데이터 통신과 프로토콜

데이터 통신

2018. 7. 27. 20:39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주제는 데이터 통신프로토콜입니다.


먼저, 데이터 통신이 무엇인지와 데이터 통신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들에 대해서 살펴볼 것이구요

더 나아가서 프로토콜이 무엇인지, 그리고 프로토콜을 이루고 있는 주요 요소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볼것입니다.


데이터란 "주어진 어떤 것"이라는 'datum'이라는 라틴어의 복수형이고, 통신은 정보의 공유를 의미하는 라틴어 'com-municare'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즉, 데이터 통신이란 "특정 형태의 전송매체를 통하여서 주어진 어떤 것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데이터 통신을 구성하는 요소들은 총 5가지입니다.

    1.  메시지    :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
    2.  송신자    :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장치
    3.  수신자    : 메시지를 받는 장치
    4.  전송매체 : 메시지가 송신자에서 수신자까지 전달되는 물리적인 경로
    5.  프로토콜 : 데이터 통신을 제어하는 규칙들의 집합

메시지 전달은 우리가 흔히 아는 우편과 같습니다. 송신자가 자신이 보내고자 하는 내용을 편지 봉투(메시지)에 담습니다. 담겨진 봉투는 우체부 아저씨(전송매체)를 통해서 수신자에게 전달됩니다. 이러한 편지를 보내기 위해서는 편지 봉투에 우표를 붙여야 됩니다. 편지 봉투에 보내는 사람을 적는 위치와 받는 사람을 적는 위치가 정해져있다는 약속(프로토콜)이 있습니다.


앞서, 프로토콜은 데이터 통신을 제어하는 규칙들의 집합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프로토콜의 구성요소는 구문, 의미, 타이밍으로 이루어집니다.

  • 구문 : '무엇을?'에 해당하는 요소로, 보내는 메시지에 담는 내용들을 어떻게 구성할지에 대해서 약속합니다. 즉, 데이터의 구조와 형식, 부호화, 크기를 어떤 순서로 전송할 것인지에 대해 약속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프로토콜에서 메시지의 처음 여덟 비트는 송신자의 주소, 두번째 여덟 비트는 수신자의 주소를 의미하고 나머지는 보내고자하는 메시지를 의미합니다
  • 의미 : '어떻게?'에 해당하는 요소로, 데이터의 특정 형태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동작을 할것인 지에 대한 약속입니다.
    예를 들어, 통신 중에 특정 시간동안 메시지가 오지 않는다면 수신자가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을 하거나, 수신자가 메시지를 받는 경우, 송신자에게 받았다고 알려줄 수 있습니다.
  • 타이밍 : '언제?'에 해당하는 요소로, 언제 데이터를 전송해야 할 것이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전송할 것인지에 관한 약속입니다.
    예를 들어, 송신자는 1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고 수신자는 1Mbps로 데이터를 수신하게 된다면 전달 중에 놓치는 데이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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